"그대 왜왜… 그대 왜왜… 나는 왜왜… 나는 왜왜"로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꽃다지, 천지인 출신이며 '청계천8가'를 작곡작사한 김성민(본명:김종호)이 2008년도 새롭게 트로트 작곡가로 제작자로 변신한 후 만든 첫 번째 가수 성호진에 이어 제작한 두번째 앨범으로 또다른 그의 매력과 열정을 느낄수 있다.

후니정의 가수 데뷔 사연을 보면 이렇다. 원래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즐겨했지만 가수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던 후니정은 대학재학시 경찰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던 중 마침 주위 사람들의 추천과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으로 '울고넘는 박달재', '아빠의 청춘'으로 유명하신 작사가 반야월 선생님을 기리는 제1회 반야월 가요제에 참가하게 되고 운이 좋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대상 수상이라는 가능성을 발견한 후 청운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해 KBSN 방송예술원 대중가수과를 수료하며 기본적인 공부를 하였다. 수료 후 6개월간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합격, 드디어 첫 앨범을 내고 가수가 된것이다.

이번 앨범엔 '안치환과 자유'에서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던 김남일이 특유의 리듬감을 살려 뽕 느낌이 물씬한 편곡을 맡았고 윤도현밴드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유병열이 강렬한면서도 부드러운 섬세한 기타 선율과 리듬을 살렸다.

또한 코러스에는 김현아가 함께했고 타이틀곡「왜왜」외에 "다알링~ ♬" 하며 옛사랑의 생각에 눈물이 날것 같은 슬픈 연가「달링(Darling)」, "똑딱똑딱" 리듬에 당장이라도 연인과 달콤한 춤을 추고픈 우아한 사랑의 무도곡「사랑의 시계」가 함께 실려있다.

순수한 미소와 호감외모로 누구든 첫만남에 딱 5분이면 다 친구가 된다는 트로트 가수 후니정은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포크풍의 노래와 발라드, 팝송도 잘부르는 친구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전 연령에게 사랑받을 상큼한 매력이 장점인 친구이다.

가요계의 No. 1 이 아닌 Only. 1 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희망이 그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기억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