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릇 운동’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운영

[조은뉴스(경기)=박철하 기자]  부천시(시장 홍건표) 음식물쓰레기 1일 발생량은 2009년 기준 272톤으로, 이중 음식점에서의 발생량이 120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과, 위생과, 구 환경녹지과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천지부 등 관계자 18명은 지난 29일 청소과에서 식품위생업소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의 결과 단계적 추진방안으로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학교 등에 ‘빈 그릇 운동’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운영을 추진토록 했다.

또한, 위생업소 업주 교육 시 필요한 음식만 제공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은 매분기별로 발전방향과 사례중심 토의와 추진실적 등을 분석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로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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