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전)=온라인뉴스팀]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교부하여 주택가 뒷골목, 다세대 밀집지역, 재개발지역 등 범죄발생 취약지역과 우범지역에 우선 총62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시민들의 설치요구와 범죄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사실조사를 거쳐 설치대상지를 선정한 상태로 경찰과 협의 및 주민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오는 5월까지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고 강력해 지는 민생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방범용 187대 ▲차량번호 인식용 21대 ▲어린이보호구역 36대 등 모두 244대를 설치하였다.

또한, 금년에 37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250대를 포함한 총 312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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