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불안 등으로 시작한 경기불황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기에다 동절기까지 겹쳐 농촌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도시지역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이유에선가 연말 불우이웃돕기모금 손길도 작년과 비교해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지부장 이수영)는 사회복지법인 고흥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김치 10박스(10kg)와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조손『祖孫』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가정을 대상으로(7박스(10kg) 사랑의 희망김치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농촌지역 조손가정,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등에게 우리농축산물(쇠고기 2.4kg )을 5명에게 전달 하고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학교에 권장도서도 240권을 기증하였다.

이수영 농협 고흥지부장 은 "우리 관내지역은 해마다 조손가정 이나 독거노인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도움의 손길은 많이 부족한 상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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