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지역쌀 사주기 운동으로 광양쌀 1만8천여 가마 공급중

쌀직불금 수령자 28만명 가운데 공무원 등 비농민들이 상당 수 부당수령한 것으로 드러나 농민들이 몹씨 화나 있는 요즘 국회 쌀직불금 부당수령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는 23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때에 광양시는 금년에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공비축미 51,397가마/40㎏를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18회에 걸쳐 조기에 전량 매입해 지역 농민들이 한 시름 놓을 수 있게됐다.

또한, 광양농협 외 5개 지역농협에서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끝난 11일 29일부터 농가에 남은 잔량 57,000가마에 대하여 전량 매입을 하고 있으며 늦어도 12.11까지는 매입을 완료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협에서는 벼 수확기인 10월에도 산물벼, 친환경벼, 고품질벼 등 51,000가마를 매입한바 있어 금년에 총 108,000가마를 매입해 광양쌀 판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도 05년부터 광양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20㎏들이 17,682가마 (8억3천)를 지역농협으로부터 구입하여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직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벼 재배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금년 광양시 벼 생산량은 444천 가마/40㎏로 공공비축 매입, 지역농협 매입, 포스코 지역쌀사주기 친환경쌀 학교급식, 대도시 직거래 등을 통해 전량을 조기에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영농교육 준비, 상토,맞춤비료 예산확보, 저수지 준설 등 영농시설 정비, 정부 보급종 신청 등 내년 풍년농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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