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김선민 기자]  국가 안보에 대해 청소년 절반 이상이 6.25 전쟁 발발 연도나 남침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을 한반도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접하고 전국 대다수의 학부모는 가슴이 답답함을 주장하고 있어 안보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보수 안보단체인 국가안보경기협의회(회장 김병순)는 29일 수원에 위치한 캐슬호텔 회의실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보포럼을 반공연맹을 비롯하여 이복5도 도민회, 경우 회 예비역 장성 등 도내 각 안보단체 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탈복민 이나경(39)여사가 초청해 북한실정 폭로와 변화 없는 적화통일의 야욕을 갖고 있는 북한의 정책 등을 100분 동안 강연했다.

특히 이나경 여사는 "북한은 잔혹한 병영국가이며, 예측하기 힘든 정치집단, 세계 유일의 선진정치 집단, 변화 없는 적화통일 야욕을 갖고 있는 집단이라" 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민이 굶어 죽어도 전쟁무기(핵무기)만드는 데만 열중인 북한의 실정을 정확이 알고 우리도 청소년 안보교육을 강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첫 발언을 통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수된 천안 함은 내부의 충격한 의한 사고로 보기 보다는 외부의 타격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주장하고 보수 세력의 단합으로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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