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와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대전ㆍ충청지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교육이 3월 27일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근린공원에 위치한 무형문화재전수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08년부터 추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교육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소개 및 홍보 ▲문화재에 대한 기초 지식 및 자원봉사활동 요령의 전수 ▲지킴이 활동의 지역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문화재 보호역량 강화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참여 활성화 및 상호협력 관계의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목원대학교 김정동 교수의 지역 근대문화재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문화재보호법, 지킴이 활용요령 등의 교육과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예능보유자인 한자이님과 제15호 ‘승무’ 예능보유자 송재섭(법명 법우)님의 공연이 진행된다.

매년 200~300여명이 참석하는 이 교육의 신청접수는 3월 24일로 마감되었지만 문화유산이나 지킴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당일 현장 여건에 따라 참석이 가능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관광문화재과(☎ 600-2434) 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02-3011-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문화재 한지킴이 홈페이지  :    jikimi.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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