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상)=이복식 기자]  노인요양시설인 부산의 기장실버홈(원장 진광규.사진)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국상위의 10%대인 최우수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 평가는 지난 2008년 말까지 입소시설로 지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환경과 관리, 서비스 수준 및 효과 등에 대해 심사했다.

전국 119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펼쳐 기장실버홈은 30인 이상 입소시설의 A등급으로 선정된 65개소 중 평가점수 99.61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장실버홈은 그동안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6년간 효율적인 기관운영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펼쳐왔으며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진광규 원장은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전통적 효를 실천하는 전문그룹임을 강조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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