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전면적으로 도입

금년 상반기 미국산 수입쇠고기 파동 이후 농산물품질관리법령이 개정·시행(‘08. 7. 8)되면서 음식점에서의 쇠고기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었다.

서울시는 식품안전추진단 및 원산지관리추진반을 신설하고, 자치구와 함께 음식점 등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서울시·자치구 공무원이 개별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음식점, 정육점 등 총 대상 업소 138,001개소 중 118,429개소를 지도·점검하였으며, 지도·점검률은 85.8%이다.

또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 ‘08. 7초 이후 각 음식점의 원산지표시제 이행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도·점검 업소 중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로 위법하여 고발,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부과 등 조치를 한 업소는 108개소이며, 원산지표시가 부적합하지만 위반사항이 경미하거나 100㎡이하 등 소규모 업소로서 시정·지도하거나 계도 조치한 업소는 총 9,65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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