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0/B 하락한 $80.6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8/B 하락한 $79.62/B에 마감했다.
한편,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2/B 하락한 $77.45/B에 거래를 마감했다.
美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725만 배럴 증가한 3.51억 배럴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로이터의 사전조사결과 전망치(약 150만 배럴 증가)보다 약 5배 높은 수치이다.
뉴욕 소재 BNP Paribas Commodity Futures사의 Tom Bentz 분석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매우 크게 나타남에 따라 석유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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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형 기자
cho@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