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온라인뉴스팀]  동부산권 최대의 종합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신장비와 첨단시설을 갖추고 완공됨에 따라, 3월 25일(목) 오후 3시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원행사가 갖는다.

개원행사는 오후 3시부터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병원관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념식이 열리며 개원기념 비전선포식,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운대백병원은 동부산권을 비롯해 울산, 동부경남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상 16층, 지하 4층, 총 113,809㎡(1004병상) 규모에 31개 진료과(수술실22, 중환자실71)를 개설하여, 그동안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Global Medical Leader’ 라는 슬로건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를 통해 동북아 의료허브로서 초일류 병원을 지향한다.

그리고 해운대백병원은 ‘외상전문센터’, ‘간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를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암센터,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간질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척추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은 “해운대백병원의 건립배경은 부산·경남·울산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면서, “그동안 백병원에 대해 보내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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