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배우 한상진이 생애 첫 예능 버라이어티 도전에 나선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코너에 출연, 그 동안 작품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모습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것.
 
<일밤>의 <에코하우스> 후속 코너로 신설된 <뜨거운 형제들>은 매주 미션이 주어지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프로그램.

한상진과 함께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노유민, 박휘순, 댄스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힙합 그룹 슈프림팀의 사이먼 D가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 

특히 생애 첫 예능 버라이어티 나들이에 나서는 한상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이산>,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천사의 유혹> 등에 출연, 카리스마와 순박함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로 매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한상진의 색다른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지난 주(21일)에 방송된 <뜨거운 형제> 프롤로그를 통해 숨겨진 개그감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 시키고 있다.
 
자기 소개 중, “여기 계신 분들 시청률 다 합쳐도 제 시청률은 못 넘을걸요.”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촬영 중 드라마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일밤>이 우선이죠. 그래서 말씀 드리는 건데요. 스케줄을 피곤하게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하는 재치까지 발휘, 첫 예능 출연에도 남다른 입담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한상진의 첫 예능 버라이어티 도전과 함께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등 출연자들의 개성만점 입담으로 프롤로그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은 오는 28일(일) 오후 5시 20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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