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경기도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의료기기산업체 제품개발 및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의료기기 관련 산업체 및 의료기관 참여형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의료기기의 최종 소비자인 의료기관의 의사들로부터 의료기기 관련 아이디어나 진료중에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를 받아 의료기기 제조회사와 함께 의료기기 제품화를 추진하는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개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의 신제품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의 개발기획에서부터 시장진입까지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의료기관과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제품화 실패율을 줄일 수 있는 개발 추진 전략이다.

KERI는 올해 2월 의료기관으로부터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3월말까지 의료기관에서 제안한 기술을 제품화하는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 수행 기업을 공모중에 있으며, 또한 기업 자유제안 개발과제로 의료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제품화 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제도 3월말까지 공모중에 있다.

의료기관에서 제안된 기술을 제품화하는 제품개발 과제를 추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www.g-medeca.org)의 관련 내용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송부하면 된다. 단, 사업 참여 기회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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