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규모 골프리조트의 회장이자 민해령(이다희 분)의 모친 민세화 역으로 일찍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던 이미숙은 드라마의 원작만화 버디를 직접 구입해 읽는 등 빈틈없는 매력의 민세화 역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앞으로 보일 선 굵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었다.

하지만 양측은 안타깝게도 3월 말부터 진행 될 제작스케줄 조율에 최종 합의하지 못하고 일정 상 불가피한 하차를 확정하며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연을 맺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최적의 조합을 위해 <버디버디>의 진용을 새롭게 가다듬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예정대로 3월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사를 포함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항해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