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연기자 이지훈이 인기 아이돌 사복패션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지훈의 온라인 쇼핑몰 ‘패리스스토리옴므’가 2PM, 2AM, 샤이니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사복패션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과 명품 못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훈의 ‘패리스스토리옴므’는 2009년 1월 KBS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프레피 룩’을 선보이며 대박 쇼핑몰로 알려졌으나 올 봄부터 의류 디자인을 캐주얼한 아이돌의 사복 스타일로 확 바꿔 저렴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패리스스토리옴므’ 마케팅 한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년 바뀌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패션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다른 패션몰(fashion mall)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받아들이고 제시해야 한다.”라며 쇼핑몰 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인기 아이돌의 사복패션이 인터넷을 통해 노출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고 이들이 입었던 아이템을 요구하고 코디법을 묻는 문의가 많아 짐에 따라 쇼핑몰을 보다 젊고 명랑한 이미지로 리뉴얼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현재 이지훈의 쇼핑몰 ‘패리스스토리옴므’는 연예인 브랜드 쇼핑몰 헤이요에 입점해 있으며 인기 아이돌 사복패션 스타일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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