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편의점 대표 먹거리인 삼각김밥과 김밥의 구성비를 확인해 본 결과, 삼각김밥 대비 김밥의 구성비가 전년도 15%에서 올해 39%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을 중요시 한 천냥김밥과 내용물을 2배 증량하고 황금빛 호일을 사용하여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인 골드김밥 등의 출시와 주 1회 외부 식료 전문기관과 함께 쌀 품질 검사를 실시하여 뛰어난 식감을 유지하고, 90%에 가까운 정상립을 사용하는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은 결과이다.

훼미리마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생, 직장인, 주부로 구성된 고객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半) 누드김밥을 컨셉으로 고품질의 재료와 루비빛 호일을 사용한 프리미엄 레드김밥 3종을 출시했다.

28일 출시한 레드김밥 3종은 상큼한 감자샐러드와 햄의 조화가 일품인 햄말이김밥, 담양떡갈비 특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담양떡갈비김밥, 쇠고기 토핑이 듬뿍 들어있어 영양가 만점인 소불고기김밥으로 용량은 220g에 가격은 1,700원이다. 아침시간대(4시~10시)에 아침愛세트로 구매하면, 최고 30%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편의점 주 고객층인 20~30대는 편의점이 일반적인 상품만 판매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양질의 상품에 고급스러움을 원하고 있다”며“편의점 대표 먹거리 상품인 김밥에 고품질의 재료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강화함으로써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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