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아트플랫폼이 인천문화를 이끌던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얍! 테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19일부터 4월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얍! 테마 콘서트 주제는 '재즈&마임'으로, 금요일은 재즈, 토요일은 마임 공연이 이뤄진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할 수 있다.

이얍! 테마 콘서트는 재즈 5팀, 마임 7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회 약1시간가량 진행되는데 재즈는 매주 1팀씩, 마임은 2~30분 정도의 공연을 하는 두 팀이 함께 공연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재즈밴드와 가족이 함께 와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기하고 재밌는 마임 공연으로 이뤄져 있다.

재즈공연은 19일 '허니써클'의 공연을 시작으로 콰이어트 모먼트, 재즈홀릭, 빅파이브, 퀸텟 재즈밴드 등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허니써클은 2002 한일 월드컵 개막공연 및 광주 비엔날레 축하공연, 일요예술무대,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에서 공연을 한 실력 있는 팀으로 그루브 사운드가 뛰어나다.

마임공연은 비눗방울이나 마술을 활용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드래곤의 ‘꿈과 희망의 비눗방울공연’, 고재경의 ‘마임’, 저글링을 바탕으로 한 마린보이의 ‘퍼니 저글링 쇼’, 감동과 함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 등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는 것만이 아니라 관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마임 공연들은 색다른 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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