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스캔들(가제)' 초대형 그림전쟁 사기극 촬영중

한국 최고가의 그림을 둘러싼 폭풍 같은 반전 그리고 신기한 볼거리의 영화가 온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 그리고 영화 <미인도>가 그림을 소재로 한 이야기의 예고편이었다면 2009년, 대한민국을 뒤엎을 초대형 그림전쟁 사기극이 제작되고 있는 것.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하며 펼쳐질 음모와 반전의 드라마를 그릴 영화 <인사동 스캔들(가제)>(감독 박희곤, 제공 SK 텔레콤㈜,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이 바로 그것이다!

2008년도 흥행 키워드 ‘그림’
위작 논란과 함께 2009년 대한민국, 그림 열풍에 뛰어들다!


최근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의 숨겨진 삶과 그림을 소재로 한 영화 <미인도>가 전국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흥행 가도를 달리며 2008년 하반기 영화계의 큰 이슈가 되고있다. 베스트셀러 원작의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역시, 문근영과 박신양 두 스타 캐스팅과 더불어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2008년 하반기 안방극장과 스크린 모두를 달군 흥행 키워드로 ‘그림’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조선시대 신윤복이 살아 돌아와도 놀랄만한 신의 손을 가진 기술자들의 초대형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가제)>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그림의 세계에 빠져들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다. 최근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미술품과 그에 대한 위작 논란으로 미술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최근 한국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 2천만원에 팔린 박수근의 ‘빨래터’ 위작 논란은 법정 소송으로까지 치달으며 점점 더 그 사안이 커지고 있는데다, 뒤이어 박수근의 작품보다 더 높은 가격인 50억원대의 경매시작가로 화제를 모았던 신라불상의 경매가 위작 논란으로 취소되면서 미술 시장내의 위작 감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

좀더 대중화 되고 있는 미술 열풍 속, 엔터테인먼트 산업 속으로 들어온 그림 이야기가 전해줄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국내 최고가의 그림을 둘러싼 통쾌한 대형 한판 사기극!
추리, 사기, 기술자들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완성한다!


<미인도>로 인해 그림의 세계로 한 발자국 나아간 대한민국 관객 주목! <미인도>가 당신의 색(色)을 자극하며 치명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여기 당신을 400억짜리 그림 한 장을 둘러싼 신명나는 한판 대형 사기극의 세계로 뛰어들게 할 <인사동 스캔들(가제)>이 있다.

안견이 남긴 신비로운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 영화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하며 펼쳐질 음모와 반전의 드라마 <인사동 스캔들(가제)>. 특히, 한국 최고의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과 '벽안도'의 복원을 위해 그를 고용한 미술계의 큰 손 배태진(엄정화 분) 사이에서 속고 속이는 음모와 반전의 주인공들로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두 탑스타를 비롯해 김정태, 마동석, 오정세, 최송현에 이어 임하룡, 홍수현, 김병옥, 고창석, 정진 까지! 신의 손으로 그림을 모사하며 반전을 거듭할 통쾌한 사기극 속, 버라이어티한 기술을 선사할 고수들까지 화려한 한판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영화는 지난 11월 10일 크랭크인 해 현재까지 20% 정도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2009년 초,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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