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의 훈훈한 미담이 방송가에 전해지면서 팬들의 칭송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릴만큼 유재석이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시청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연말에도 방송3사의 유재석 모시기가 치열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유재석은 방송3사의 연말 시상식 MC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조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재석이 방송사 연말 시상식 MC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국민MC 유재석이 방송3사의 연말 시상식 MC 자리를 모두 고사한 이유는 의리 때문에 어느 한 곳에서만 MC를 맡을 수 없다는 것. 지난해에도 유재석은 방송사와의 의리를 이유로 연말 시상식 MC자리를 모두 거절했었다.

이 같은 유재석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각종 언론매체들의 뉴스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역시 유재석이다", "국민MC는 그냥 되는게 아니다", "그동안 스캔들 한번 없었던 방송인답다" 등 칭찬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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