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엘프녀’ 한장희가 트로트 가수 안성녀의 딸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장희 측 관계자는 3일 조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성녀가 그녀의 어머니다"고 밝혔다.

한장희가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것 또한 그녀의 어머니인 안성녀의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장희 측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성녀가 자신의 딸인 한장희에게 가수의 길을 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그룹 폭시의 다함도 한장희에게 가수 활동을 권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준비 중인 한장희는 3개월 전부터 안무와 보컬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아 왔고, 빠르면 이달 중으로 모든 녹음을 마칠 예정이어서, 섹시 가수 미나에 이은 또 한명의 월드컵 가수 탄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엘프녀’ 한장희는 2006년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현장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고, 판타지 게임 속의 엘프 캐릭터와 이미지가 비슷해 ‘엘프녀’라는 닉네임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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