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14명이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을 취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을 방문했다.

‘세계물의 날’(3월22일)을 앞두고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 정수장 취재에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와 전주지역 어린이 기자단 14명과 학부모 14명이 지난 15일 덕남정수장을 찾았다.


어린이 기자단은 수돗물 홍보 동영상과 정수처리 모형시설 등을 관람한데 이어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돗물 수질검사과정 등을 취재하고 상수원 오염예방, 물절약, 정수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질의응답에는 덕남정수사업소와 수질연구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어린이 기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청와대에 속한 기자단으로 지난 2008년 11월8일 발족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인터넷 신문인 ‘푸른누리’를 발행하고 있다. 

‘푸른누리’(발행인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 편집인 이동관 홍보수석)는 청와대 뉴미디어 홍보비서관실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취재한 기사는 푸른누리 30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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