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등 비전문가들은 매국질을 멈춰라

“주가 500까지 떨어진다. 기업의 60%가 도산하고 이 중에는 30대 그룹도 포함돼 있다. 부동산은 반토막이 나고 일본자본이 한국을 잠식할 것이다.”

위의 내용은 ‘미네르바’가 예측한 것으로 알려진 2009년의 한국 경제 상황이다. 필자는 미네르바 같은 예언자가 아니지만 ‘미네르바’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9년의 경제상항을 예측하여 본다.

2009년 주식은?

현재의 주식시장이 경제적 불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지를 하고 있다. 경기불황기에 두각을 나타내는 자전거(삼천리자전거)주가 11월에는 매우 큰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2009년이 매우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내년의 코스피 지수가 1400까지 상승 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필자가 본 2009년의 주식시장은 상승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에도 세계의 경기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가와 철강 등의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우리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호재로 작용 할 것이다.

2008년 10월과 11월의 무역흑자는 원유가등의 하락에 의한 반사이익에 의한 것이다. 2009년의 상반기에 무역흑자가 계속된다면 코스피는 또 한번 강한 상승이 나타날 것이다. ‘미네르바’의 주가 500선에 대한 예측은 우리경제에 대한 대표적인 비관론일 뿐이다.

2009년 부동산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지방의 신규 아파트의 대량 미분양에 이어서 수도권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의 어려운 시기이다. 2006년 최고조에 달한 아파트 가격이 수도권에서는 10% ~30%의 가격하락이 발생하였다. 2009년 또한 아파트 가격의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이 되며

수도권에서도 신규 아파트의 미분양이 증가 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그러나 2009년에 선별적으로 신규 아파트의 미분양을 분양받는다면 향후에는 재산가치가 상승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수원의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분양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는 10월 청약에서 경쟁률이 10 대 1 정도였지만 실제계약에서 30% 정도가 계약을 포기하였다.

계약포기분을 잡은 사람들은 5년에서 10년 후는 재산증식이 될 것이다. 2003년에서 2006년의 급격한 아파트 가격의 상승은 IMF이후 아파트 건설이 저조하였던 결과이다. 현재의 아파트 미분양은 필연적으로 신규 아파트 건설이 미진하게 되고 결국은 아파트 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부동산 가격상승은 약 10년 주기로 나타났다. 1980년의 부동산 가격 상승 그리고 1998~1990년의 가격 상승 그리고 2003년에서 2006년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이러한 상승패턴을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부동산 불황은 향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준비하도 있는 것이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2009년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 난다는 것은 지나친 비관론일 뿐이다.

미네르바, 광우병, 진중권

촛불 집회가 극성에 달한 지난 상반기에는 광우병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광우병 전문가인 것처럼 활동을 하였다. 옷자락만 스쳐도 광우병에 전염된다는 등의 유언비어의 공포가 한반도를 휩쓸었다.

촛불 집회가 극성에 달한 지난 상반기에는 광우병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광우병 전문가인 것처럼 활동을 하였다. 옷자락만 스쳐도 광우병에 전염된다는 등의 유언비어의 공포가 한반도를 휩쓸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도 광우병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있지는 않다. 진중권은 ‘디워’를 비판하면서 ‘디워’에 서사가 없어서 대마가 잡혔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영화를 평가하는 것에는 서사도 한 부분이 되지만 영상에 대한 평가도 매우 중요시 된다. 진중권이 영상표현법을 제대로 이해를 하였다면 ‘여자 한 명을 잡기위하여 대군이 동원되었다’ 또는 ‘만난지 30분 만에 키스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언어에도 과장법이 있다. ‘수염이 삼천장이다’라는 표현은 수염이 길다는 것을 표현 한 것이지 정말로 인간의 수염이 삼천장까지 자라는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도 과장법이 사용되어진다. 아니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어지는 것이 과장법이다. 한 명이 수백명 수천명을 물리치는 것은 영화의 과장법일 뿐이다.

‘디워’에서 이든과 사라가 미국 LA 시내에서 부라퀴에게 쫓기는 장면과 그 후 해변가에서 석양을 받으며 키스하는 장면을 진중권은 30분이라는 시간으로 해석을 하였지만 영화상의 시간표현법을 이해한다면 진중권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라가 살고있는 세계는 X,Y,Z의 3차원의 세계이다.

여기에 시간이 가미되면 4차원의 세계가 된다. LA시내에서 해변가로 장소가 이동되면 시간도 함께 이동하는 것이다. 진중권 또한 전체적인 시각이 아니라 본인의 단편적인 시각으로 ‘디워’를 비판하였다. 미네르바의 주장들 중에서 참고가 되는 것도 있다. 그러나 미네르바의 주장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선으로 보고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일부 언론이 미네르바를 지나치게 미화를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미네르바에게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한 기자의 주장에서 정부의 예측보다 미네르바의 예측을 더 신뢰를 한다면 정부가 부끄러워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런데 이는 정부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소리이다.

백번 양보를 하여서 미네르바의 예측이 맞다고 하여도 정부는 비관적인 소리를 국민에게 할 수도 없고 하여서도 아니된다. 현 시국이 어렵지만 힘을 모아서 풀어나가자고 소리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주어야 하는 것이 정부요 대통령의 입장인 것이다. 우리의 현실이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서 극복을 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사명인 것이다.

미네르바처럼 비관적인 전망이나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길이다. 일부 몰지각한 언론에서 미네르바를 우상화 하고 경제대통령으로 치켜세우는 짓은 정말 어리석기 한이 없다. 만약 미네르바의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동요를 한다면 우리는 정말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민족의 정서는 은근과 끈기이다. 이는 국가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서 국난을 극복하여 온 것이고 이것은 반만년동안 이어져 온 우리의 정신이다. 그런데 일부 쓰레기 언론과 언론인들이 국가적인 문제를 침소봉대하여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경제전쟁중인 현시대에서 철저한 매국노들이다./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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