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공보사업에 6건 선정, 국비 8억원 확보

전라남도는 보건복지가족부가 47억원의 예산으로 ‘08년 하반기 에 공모한 ‘지역사회서비스사업’에 응모한 결과 6건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 8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총 26개 사업에 국비 68억원, 지방비 22억원 등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게 되며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농어촌 노인건강장수활력 서비스, 등 각종 사회서비스를 1년간 추진하며, 성과에 따라 매년 사업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CSI, Community Service Innovation) 이란? 지역별, 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mass-customized services)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발굴, 집행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의 종류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개발 서비스하는 전국표준형사업과 지역에서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사회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에서는 ‘07년에는 총 13,672명의 도민이 서비스를 받았고, 842명의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바 있다.

‘08년 8월 현재 13,906명에게 “농어촌 노인건강장수활력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4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초고령사회에 진입,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전남도에 알맞은 사업”이라며,“앞으로 사회서비스 시장형성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지속 발굴, 서비스 할 경우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향상은 물론, 이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일자리도 지속 확충할 수 있어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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