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그 동안 영화제 및 연극 산업을 중심으로 펼쳐 온 문화 마케팅의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온라인 단독으로 명화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다음은 다음의 문화라운지 섹션 內에 “<서양미술거장展-렘브란트를 만나다> 갤러리(http://mail.daum.net/event/culture/index.html)”를 오픈해 회원들이 보다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의 문화라운지는 한메일이나 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회원 등과 같이 다음을 사랑해주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온라인 갤러리에서는 렘브란트의 '나이든 여인의 초상'을 비롯해 부쉐의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다비트의 '케르미스(축제풍경)', 피에터의 '겨울:스케이트 타기' 등 총 31점에 달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다음은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다음 내 주요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콘텐츠 활용 기회를 한층 높였다. 다음 한메일의 편지지로 명화가 담겨진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블로그/카페 스킨을 비롯해 ▲위젯 ▲바탕화면 배경 등에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넓힌 것.

이 외에도, 다음은 회원을 위한 대규모 초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문화라운지 즉석응모 이벤트를 통해 내년 2월 말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람권을 총 500명(1인2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배성준 제휴마케팅팀장은 “다음은 네티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보다 손쉽게 수준 높은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갤러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문화 산업의 다각적인 후원을 통해 문화콘텐츠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올해 상반기에는 제 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 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 7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등 7건의 영화제를 공식 후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제 5회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과 제 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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