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화장품 수미생의 아름다운 이벤트 '눈길'

나의 사회공헌활동지수는 얼마나 될까?

선진국에 비해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기여도가 높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외부에 드러내지 않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기업들의 아름다운 소식은 기계의 톱니바퀴같이 척박한 사회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한방화장품인 수미생 ‘트리플커버’를 출시하여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고품격 한방화장품 전문제조업체 써본화장품(대표 윤재중www.ssuborn.com)에서는 매출의 일정액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에서 운영하는 기부사이트 ‘희망의 선물’(www.gifts.or.kr)에 기부하는 ‘수미생 365 사랑나눔’ 행사를 무기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써본화장품의 윤재중 사장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고객의 이름으로 구매금액의 일정금액을 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행사로 구매자는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구매함으로서 동시에 불우한 이웃의 구호 활동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월드비전 희망의 선물 사이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이경 주임은 “월드비전의 인터넷선물 후원 사이트 ‘희망의 선물(Gift of Hope)’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및 국내 저소득 가정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선물 기부 사이트”라며 “써본 화장품에서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은 자신의 명의로 월드비전에 기부된 내역을 써본화장품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납부된 영수증을 월드비전으로부터 직접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어 연말 소득공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과 기업의 구호활동 참여는 생활고와 질병, 그리고 굶주림 속에 신음하고 있는 전 세계의 많은 빈곤층에 삶의 희망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외톨이가 돼가는 척박한 사회조직 속에서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시키는 요인이 된다. 수미생 등 여러 기업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나의 사회활동지수를 올려보는 것도 뜻 깊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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