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48년 전통의 전문가용 미술재료회사 알파색채(대표:남궁요숙, www.alphacolor.com)와 서울특별시는 10일 ‘서울색 디자인교구’ 사업 위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서울시 정경원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및 알파색채 남궁요숙 대표, 전선영 부사장 등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색의 효과적인 보급 및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서울색 디자인교구’의 개발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알파색채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알파색채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색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색 상품 개발과 판매 등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울시와 알파색채는 서울색 공동개발 및 마케팅 관련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알파색채는 서울색을 활용한 서울색 크레용과 색종이, 표준물감의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색표집에 관한 정보 및 각종 데이터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알파색채 전선영 부사장은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울색 디자인교구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과 시민들에게 디자인을 통한 창의적인 미술교육이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알파색채가 48년 동안 펼쳐온 다양한 교육문화사업들이 서울색의 창의적 디자인교구를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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