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온라인뉴스팀]  부산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공모·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동아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여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로 부산시에 소재를 둔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20개 팀을 선정하여 강사료, 교재비, 교육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건당 최대 200만원(A등급 5개 각 200만원, B등급 10개 각 150만원, C등급 5개 각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최소 1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되어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이며, △모임구성이 자발적이고, 월2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이 있어야 하고, △현재 활발히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동아리의 구성원 거주지 또는 직장이 부산시에 소재해야 한다.

신청서는 3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7일간 소재지 자치구·군(평생학습담당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시에서는 동아리운영 결성취지, 사업계획의 독창성 및 실효성, 집행계획의 적정성, 활동역량의 적극성 및 사회봉사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3월 25일(목)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및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 홈페이지(www.bhrdi.or.kr)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결과발표 후 3일 이내 실행계획서 및 교부신청서를 제출, 사업을 완료한 후에는 30일 이내 활동보고서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공고(3.10일자)된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본 사업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활동의 폭을 넓혀서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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