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대구시시설관리공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도시관광 활성화를 기하고자 도심순환형 2층버스 2대를 도입,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약령시▶ 두류공원▶ 서문시장▶ 2.28공원▶ 국채보상상운동기념공원▶ 한국은행화폐전시장▶ 국립대구박물관▶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중·고생 4,000원, 65세이상 어르신과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된 3,000원이다. 10인이상의 단체 탑승객과,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외국인은 이용요금의 20% 를 할인해 준다.

시설관리공단은 운행 개시 전 15일간의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시 미비점을 보완하고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탑승희망자와 시티투어 관계자를 초청하여 무료 탑승을 실시하여 시티투어 2층 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체험학습교육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심순환형  2층 버스가 대구의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는 관광테마의  한 축을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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