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재단법인 광주세계광엑스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밝고 따뜻한 속성을 지니고 세상을 밝히는 ‘빛’의 상징적 의미를 살린 사회공헌적 캠페인으로, 무한한 자원이자 누구에게나 공평한 빛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천동 유스퀘어와 금남로 밀리오레 등에서 희망의 거리 공연단(Street Fringe)을 운영하고 있다.

개성있는 공연팀과 댄스팀, 마술팀 등의 공연과 함께 광엑스포의 공식 홍보단인 ‘포톤식스 홍보단’의 사진촬영 시간 등이 펼쳐졌으며, 즐거운 공연과 독특한 분장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게 될 포톤식스 홍보단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제공하였다.

※ 포톤식스(Photon 6): 3D 애니메이션인 광엑스포 주제영상물 ‘씨드 라이트(Seed Light)’에 등장하는 주인공 로봇

이와함께, 온라인을 통해 프로포즈를 신청하면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UCC 영상 등을 광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에서 띄워주는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법인 광주세계광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엑스포의 테마인 ‘빛’이 가진 산업·과학·문화예술적 가치 외에도 어둡고 소외된 곳에 희망을 선사하는 공유와 상생의 철학을 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그 의미를 충분히 즐기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0광주세계광엑스포는 오는 4월2일부터 5월9일까지 38일 간 광주상무시민공원과 옛 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빛 주제전시와 빛축제의 2대 행사를 개최한다. 소유즈 우주선 실물 전시, 3D 주제영화 ‘씨드 라이트(Seed Light)’ 등 7가지 파워 콘텐츠를 포함한 다채로운 빛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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