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스탠다드차타드는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에서 시상하는 파이낸셜타임즈 아슬러 미탈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어워드(ArcelorMittal Boldness in Business Awards) 기업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환경, 사회 공헌 등에 대해 평가하는 상인 아슬러 미탈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스탠다드차타드는 금융위기 속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된 은행의 지역공동체 투자 의지와 의료 및 교육 분야에 미친 영향이 높이 평가돼 ‘사회공헌’ 부분을 수상하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즈 댄 보글러(Dan Bogler) 편집국장은 “스탠다드차타드는 세계 최고 빈민국가들 중 일부 국가에서 영업을 하면서 교육 및 의료 분야 지원을 위해 재정적 도움은 물론 전문성과 열정을 나누고 있다.

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하는 접근 방식으로 실제로 필요한 곳에서부터 진정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펼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과감한 접근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월 25일 저녁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스탠다드차타드 기업금융 부분 그룹 총괄이사인 마이크 리스(Mike Rees)는 “기본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스탠다드차타드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지속가능성은 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주요 방식이다.

이는 단지 혁신적 지역사회 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직원, 주주, 지역공동체의 장기적인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은행을 책임감 있게 경영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이러한 가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수백만 명의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에이즈/HIV에 대해 교육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캠페인인 캠페인 활동인 ‘Living with HIV’ 및 국제실명예방협회 및 지역 NGO와 손을 잡고 2천만 명의 불우한 전세계 시각장애인에게 시력 치료를 해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캠페인인 ‘Seeing is Believing’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팀 스포츠, 생활기술, 금융지식 교육 등을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골(Goal)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파이낸셜타임즈 라이오넬 바버(Lionel Barber) 편집장은 이번 수상 후보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전세계 기업들에게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문 후보들 간에 치열한 경합이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사업 확장을 위한 각 부문 우승자들의 뜨거운 열의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노력이 세계 경제를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시킬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슬러미탈의 라크쉬미 미탈(Lakshmi Mittal) 회장 겸 CEO는 “올해 우승자는 힘든 결단을 내릴 용기를 가졌고, 가장 도전적인 경제 위기의 시기에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갔다는 점에서 진정한 과감성을 상징한다고 본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대담한 의사 결정자는 기업의 생존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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