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여러 이웃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누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예술회관이 주관하는 공연(인천&아츠, 기획 공연, 4개 예술단 공연)의 객석 일정 부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나누미 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록된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정, 아동복지시설, 전·의경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회 공연 당 평균 대공연장 60석 내외, 소공연장 30석 내외로 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센터, 아동복지시설, 경찰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약 800여명이 ‘문화나누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즐겼으며, 2월에는 <커피콘서트Ⅰ>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97회 정기연주회>를 약 9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현재 3월에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커피콘서트Ⅱ - The Most>, <시립교향악단 298회 정기연주회 - 세계적인 첼리스트 송영훈 초청>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예술지원과 032)42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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