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의 자살사망률 급증에 따라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에도 도내 노인상담전문가ㆍ사회복지사ㆍ독거노인생활관리사ㆍ소방재난본부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2,261명을 교육시킨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연구개발팀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더불어 「경기도 노인자살예방 위기개입 매뉴얼」을 만들어 노인자살 위험군에 대한 직ㆍ간접 평가 및 위기개입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상담원 대상 1차 교육인 이번 고급과정은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의 위험성 평가’, ‘사후 및 유가족 관리’, ‘노인자살 위기개입 상담 및종합실습ㆍ등 총 10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신재은 교육훈련팀장은 “올해도 사회복지사 및 노인생명돌보미 대상의 교육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공무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 · 실시하는 등 도내 노인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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