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앤조이 파워 블로거 4인의 요리기 책으로 소개

소비자의 먹거리 반란이 시작됐다.

연일 먹거리 안전 문제로 시끌거리는 가운데 오븐앤조이 파워 블로거 4인이 모여 홈베이킹과 관련한 자신들 만의 노하우를 책으로 엮었다.

평범한 가정 주부이고 소비자인 이들은 자신들이 취미로 시작했던 홈베이킹 관련 노하우를 먹거리 문제로 불안한 소비자의 불안함을 함께 극복해보고자  알뜰살뜰 자신만의 비법을 담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먼저 책의 표면에 있는 지은이도 블로거 주인답게 바닐라, 밍깅, 아키라, 미애라는 예명으로 지은이를 나타냄은 물론 책 표지 디자인과 음식물 사진 등을 직접 만들고 찍어서 그런지 더욱 알차고 구성 또한 신선한 느낌이 든다.

<오븐엔조이 홈베이킹>은 네이버 카페의 15만 회원을 자랑하는 오븐엔조이의 파워 블로거 4인의 비밀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어 베이킹 노하우의 보물 창고와 같다.  빵.케이크, 쿠키외에 브런치와 초콜릿을 이용한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다.

특히 오븐엔조이 홈베이킹은 레시피를 알려 주는 것외에도 재료 선정과 구입처 그리고 안전하고 안심 할 수 잇는 홈베이킹에 관련한 세세한 노하우까지 알려 주어 실제 홈 베이킹때 살가운 조언자가 될 것이다. 또한 음식 만들기외에도 선물 포장법과 더불어 이쁜 제품 포장용 스티커까지 있어 실용성이 있으며 함께 먹으면 좋았던 에스프레소의 레시피도 상세히 수록 되어 있다.

모두가 실제 소비자이고 블로거로써 생생한 현장감을 지닌 4인의 여성 작가들의 체험을 담은 책이라 홈베이킹을 처음 접해보는 소비자들에게도 유명 베이커리 부럽지 않은 빵과 과자를 만들 수 있게 잘 이끌어 준다.

<오븐엔조이 홈베이킹>은 요모 조모 야무지다. 홈 베이킹시 쉽게 간과하여 놓칠 수 있는 베이킹 팁이 가득하다. 파트 1에서  식빵 만들기와 베이글 만들기를 가르쳐 주면 파트 4에서 이것을 이용해 베이글 샌드위치와 토스트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슈를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예클레어를, 케이크를 만들고 남은 머랭으로는 머랭 쿠기와 핑커 쿠키를 만들 수 있게 하며, 레어치즈 케이크 레시피를 살짝 변형하여 원형 레어치즈케이크와 녹차 레어 치즈 케이크를 만들게 하는 등 한가지 메뉴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 하게끔 도와 준다.

또한 초보자가 알기 쉽게 생소한 재료나 기법이 나올 경우에도 현장의 경험이 듬뿍담긴 설명과 백과 사전 보다 더 자세한 설명으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 해주고 있어 읽고만 있어도 이미 베이커리 전문가가 되는 기분이다.

사먹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파워 소비자시대에 홈베이킹외에도 다양한 조리기구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홈메이드에 대한 욕구를 충족 시켜 주고 있다.

전문 커피점의 맛있는 커피를 해먹을 수 있는 질 좋고 값싼 커피 메이커가  출시되고, 일류 주방장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웰빙 조리기가 특허 개발 되는 등 사먹는 먹거리 시장이 불안하자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파워 소비자들에 의해 홈메이드 시장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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