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축제가 동대문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심일보)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시 및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등 상권유관기관과 함께 함께 ‘2008 동대문 패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동대문 패션축제는 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상가의 경기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매년 9월 초 한가위 맞이 세일기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대규모 지역축제로서, 패션-문화-비즈니스-관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2008 동대문 패션축제는 홍보 이벤트, 쇼핑 이벤트, 야외 패션쇼, 공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인데, 특히 축제 기간 중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 패션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 등도 마련되어 있다.

패션문화 콘텐츠로 가득 차있는 동대문 패션축제의 주요 행사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한몸에 독차지했던 ‘게릴라 로드패션쇼’로, 이 행사는 서울지역 주요 상권에서 게릴라성으로 열리는 길거리 퍼포먼스인데 올해에는 리무진 차량, 바디 페인팅, 댄스 퍼포먼스 및 길거리 패션쇼 등의 복합적인 볼거리로 구성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패션축제의 메인행사로서 9월 5일에 선보이는 ‘동대문 우수 디자이너 통합패션쇼’는 동대문 패션문화를 끌어가는 우수 디자이너 및 출품작들이 대거 등장해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통합패션쇼 참가 우수 디자이너들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지역 3개 지하철(동대문운동장역,혜화역,종로3가역)역사 내에 Fashion Subway라는 명칭으로 화보 전시 행사도 열린다.

2008 동대문 패션축제의 대미는 2008년 동대문 패션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정상 연예인 ‘서인영’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이외에도 패션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기타 이벤트 행사로는 전문 쇼핑호스트와 함께 동대문상가를 순회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홍보영상차량, 주요 상가별 제품을 행사 형식으로 진행하는 판촉이벤트, 그리고 상권을 방문하는 국내외 쇼핑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시민패션쇼, 인기연예인 초청 야외 공연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08 동대문 패션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 외에 실질적인 비즈니스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패션-비즈니스 축제로서의 성격을 보여주는 해외바이어 초청 대규모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상권내 서울패션센터의 서울패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2007 동대문 패션축제에서 6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 중소패션업체의 뜨거운 수출상담장을 제공했던 해당 행사는 올해 초청 해외바이어의 숫자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실내 수출상담회 외에 각 상가를 순회하는 순회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패션상권에서 개최되는 패션-문화-비즈니스-관광 축제행사인 ‘2008 동대문 패션축제’의 세부 행사일정과 내역은 www.dd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 02-3670-4514)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소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옛 서울산업진흥재단)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울애니시네마, 만화의 집), 서울패션디자인센터,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서울벤처타운, 서울무역전시장, 북경 서울무역관, 창동 중소기업전시판매장,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 DMC홍보관 등 산하 기구들의 운영을 통한 서울시 전략 산업의 육성과 해외 통상, 투자유치 촉진 사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 창업보육에서 홍보마케팅까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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