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오후2시 … 12월까지 총 20강좌로 진행

[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켜 줄 시민과 함께 하는 ‘울산시민 아카데미’가 3월 4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평생학습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한 지식 교양프로그램인 울산시민 아카데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이 날 오후2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시민홀 영상강의)에서 수강생(1218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연세대학교 이성호 교수가 ‘이 시대의 바람직한 인간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민 아카데미는 이 날 강의를 시작, 12월까지 총 20강좌로 진행된다.

상반기 강의로는 경향신문 유인경 편집위원의 '행복하게 더 많이 웃기'(3.18), 경제전문가 이영권씨의 '부자가족으로 가는 성공습관'(4.1), 접시꽃 당신의 저자 도종환 시인의 '시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4.15)로 편성됐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선택'(5.6), 개그작사 신상훈씨의 '펀펀(fun fun)하게 사는 법‘(5.20), 국학원 이병택 전문위원의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6.3), 오종남 전통계청장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6.17)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결과 조기 마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강식은 오는 3월 1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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