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60일 작전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에 부산시의 전 소방력을 동원한 취약대상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여, 화재발생은 5%, 인명피해는 30% 이상 줄여 화재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취약대상 11,490개소를 점검하여 534개소를 시정·보완하였고, 중요위반 대상 34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을 부과하였으며, 종사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3,055회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또한, 사회소외계층에 소화기 3,654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3,017개를 보급하여 화재초기 진압 및 피난을 유도하였으며, 소방출동로 확보지역의 불법주차 차량 2,109대 단속으로 현장 접근성을 높여 화재진압활동을 강화하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대응활동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전년도 대비 10% 줄여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차금지, 1가정 1소화기 갖기 및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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