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에게‘더 신선한, 더 안전한, 더 다양한(more fresh, more safety, more colorful)’명품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대구광역시 친환경우수농축특산물 등 명품인증 및 지원 조례’와 ‘동 시행 규칙’제정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우수 농축산물 명품인증제인 『‘D’ 마크 인증제도』를 실시한다. 

‘D’ 마크의 파란색은 생명이 넘치는 땅 대구광역시, 녹색은 팔공산ㆍ비슬산ㆍ낙동강ㆍ금호강이 만들어 내는 깨끗한 자연, 주황색은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의미한다. 가장 대구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스타일을 추구해 ‘D’자와 지구의 원형을 함께 형상화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마음의 평안과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중시하는 ‘웰빙’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넓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에 대하여 대구광역시장이 인증하는 ‘D’ 마크 인증제도를 시행, 더 신선한, 더 안전한, 더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D’마크 인증제는 친환경우수농산축산물을 엄선, 소비자가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쌓아가는 세계적인 농축산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D’마크 인증제품은 42건을 신청 접수받아 심의한 결과, 달성군 가창에서 생산하고 있는(부부다원 대표 이훈우) 수국으로 입안이 개운하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우리 고유의 차로‘수국의 미소’와 가창 정대에서 생산되는(비슬청록농장 대표 김형대) 산미나리를 전통옹기에 숙성시킨 미나리 엑기스 차‘미나리 수’2개품을 최종 심사해 명품으로 인증,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가 인증하는 ‘D’ 마크가 표시된 우리 먹거리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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