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찬이 현재 교제중인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찬은 최근 KBS JOY <엔터뉴스 연예부> ‘이봉원 기자의 온에어’ 코너 인터뷰에서 이찬은 그동안의 힘겨웠던 심경을 전하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 날 이찬은 개그맨 이봉원과 함께 홍대의 한 주점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의 방송 복귀와 최근 있었던 최민수와의 만남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도중 이찬의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를 본 이봉원이 “그 반지는 뭐냐”고 묻자 이찬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솔직하게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찬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이라 손가락 질 할 때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욕 먹을 소린지 몰라도 나중에 다시 드라마나 영화로 성공하게 되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는 후문이다.

또 이찬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은 지난해 10월 전 부인인 탤런트 이민영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 받아 올해 4월 16일 주어진 사회봉사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는 약 2년간의 오랜 공백 기간을 가졌지만 지난 9월 tvN ‘나는 PD다’로 방송에 복귀해 이영자·김경민·이윤석 등과 함께 PD로 변신해 리얼한 방송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화정이 진행을 맡은 KBS JOY <엔터뉴스 연예부>는 여섯명의 기자들이 전하는 국내최초 시트콤 형식의 연예뉴스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된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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