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탈북 청소년 25명을 알펜시아 리조트에 초청하여 동계올림픽 시설견학 및 무료스키 체험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청소년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빠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콘도) 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알펜시아 스키체험과 스키점프타워 관람 등 2018동계올림픽 주요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차상구 알펜시아 사장은 “최근 탈북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학업 및 사회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청소년을 격려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탈북청소년교육공동체인 ‘셋넷학교’와 공동으로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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