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박한영 기자]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위한 ‘테마 있는 수원화성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나섰다.

도 감사담당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 동아리는 3일 오후 6시에 전문가를 초청, 수원화성에 대한 특강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감사담당관실에서 ‘2010 동아리 현답활동’과 연계한 ‘테마 있는 수원화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수원화성박물관의 김준혁 팀장(문학박사)을 초빙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수원화성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다.

‘테마 있는 수원화성 만들기’ 프로그램은 수원화성 방문객(외국인)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는 경주의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불국사, 석굴암 등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도 감사총괄담당 김원섭 사무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이해하고, 테마 있는 ‘수원화성 만들기’ 제안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능력 개발 연구모임은 앞으로 감사 능력 배양을 위해 정보교환 및 전문가 초빙 등을 통한 감사기법 개발 등 감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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