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한정희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범시민운동 협의체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 조규향)는 3월 3일(수)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회장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조규향 동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내사랑부산운동 회원기관·단체대표,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9년도 사업성과와 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한다.

진행순서는 에스프리 전자현악3중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 국민의례 → 경과보고 → 유공단체 및 유공자 시상 → 인사말씀(시장) → 민간공동회장 인사말씀 → 안건 심의·의결 →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인간중심의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 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사업으로 녹색생활운동, Happy Busan 만들기, 활력 있는 부산 만들기 시민참여사업, 희망나무심기 시민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내사랑부산 희망동산 조성, 거리음악회, 세미나, 학술포럼 등을 활력 추진하여, 생활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타 시·도 지역사랑 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 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천력 있는 지역사랑운동으로 추진하여 세계도시 부산의 내재된 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사는 부산 만들기, △Green Busan 만들기, △Happy Busan 만들기 △행복마을프로젝트 등을 비롯하여 오는 10월에는 부산 NGO 대회를 개최하여 역동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으로 부산의 358개의 주요기관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대표가 참여하여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을 사랑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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