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관광축제 제28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10일 동안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에서의 하루 당싱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 속에 열리게 되는 이번 인삼축제는 대장금 금산수라간 등 인삼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신규 건강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점에서 인삼포 현장에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은 물론 다양한 인삼약초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점은 금산인삼축제가 갖고 있는 매력 중의 하나이다.

인삼약초거리,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전통시장, 금산인삼약령시장, 금산인삼종합쇼핑센터 등 전문쇼핑상가에서 가족의 건강을 선물하는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덕분에 하드웨어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와 여유롭고 자연스런 동선이 구축됐으며 주차문제도 크게 개선돼 행사장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웰빙시대에 걸맞는 건강체험이벤트가 보강됐으며 금산인삼관, 건강체험관,·대장금 체험관, 어린이 체험관, 인삼파워존 등 온 가족이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코너가 기다린다.

축제는 29일 개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금산지역 출신의 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금산인삼문화예술제가 저녁시간을 장식하고 신명북소리, 매직쇼, 그룹사운드, 퓨전음악, 전국N세대축제, 우리소리를 찾아서, 은빛한마음, 전국건강댄스대회, 전국창작동요대회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각종 이벤트가 이어진다.

인삼캐기를 비롯한 임금님 수라상 체험, 계영배 체험, 전통인삼생산 체험, 인삼병만들어가기 체험, 약초썰기대회, 농특산물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인삼요리를 전문코너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축제에 있어 가장 비중 있는 건강프로그램은 전국팔씨름천하장사대회.

전국에서 가장 팔힘이 센 사람을 선발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개인 및 단체전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가린다.

외국인 축구동아리 전국대회, 전국족구대회, 전국자전거대행진, 전국마라톤대회, 도지사기 등반대회, 전국14개 네트워크 친선체육대회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농바우끄시기를 비롯한 물페기 농요, 송계대방지게놀이, 금산농악, 장동마을 민속놀이 등 금산만이 간직하고 있는 전통민속과 함께 각 읍면 농악경연대회 및 농악길놀이에서 재미와 감동을 더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