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순수한 사람"… 프로포즈 'OK'

미수다 훈남이자 타티아의 친구 정동욱 씨가 소피아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이 끌고 있다.

정 씨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새 코너 '미녀의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타티아의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직업이 바텐더인 정 씨는 미녀들 앞에서 직접 칵테일 시범을 보이면서 약간 긴장한 모습을 비췄는데, 오히려 미녀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방송에서 정 씨는 소피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정 씨는 "오랫동안 지켜본 미녀가 있어 마음을 고백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떨어서 부끄러운데 착하고 좋은 모습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소피아에게 꽃다발을 건냈다.

190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훈남 정 씨의 프로포즈를 받은 소피아는 "지금까지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용감하고 순수한 사람인 것 같다. 만약 나에게 고백한 것이 진심이면, 바로 결혼이다"라고 말해 정 씨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정 씨는 타티아의 훈남 친구로 눈길을 사로잡은데 이어, 방송의 마지막 부분에서 소피아와의 가슴 설레이는 첫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끌었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 12.5%의 ‘놀러와’, 7.3%의 ‘야심만만’을 누르고 5주 연속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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