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오는 2월 27일과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될 예정인 MBC 특집 드라마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 의 주인공 ‘김대천’ 역의 임주환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임주환은 “2010년 경인년(庚寅年) 첫 작품이자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청자 여러분들께 동시에 인사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 고 전하며 “‘탐나는 도다’ 이 후 갓과 도포를 벗고 모처럼 밝고 유쾌한 캐릭터를 만나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고 밝혔다.

임주환은 이어 “‘된장군’ 이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구수한 부산사나이 캐릭터 연기를 위한 부산 사투리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아래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고 전하며 “이번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 은 국경을 초월한 한 커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로써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작품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된장군과 낫토짱 결혼전쟁’ 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한일 프로젝트 연구원 선후배로 만나 서로 다른 개성 넘치는 연애 방정식을 통한 러브스토리를 신세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임주환은 전형적인 경상도 집안의 막내 아들로 마초적 성향이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자란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지만 일본 여자 ‘다카코’ 와 사랑에 빠지면서 ‘로맨틱 가이’ 로 변신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주환을 보기 위해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 때마다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현지 팬들까지 대거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오는 4월 17일과 24일, 일본 TNC 방송국을 통해 일본 내 방송될 예정으로 현지 각종 언론매체의 인터뷰 등이 이어지는 등 임주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新 한류스타’ 로써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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