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천)=온라인뉴스팀]  부천시가 간접흡연의 폐해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흡연방지를 위해 학교, 주택가 주변 등에 위치한 중2동 푸른 어린이 공원을 포함, 어린이 공연 20개소를 금연공원으로 확대 지정키로 했다.

지정된 어린이 공원에는 금연공원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이 게첨된다. 또 인근 동 주민센터 협조 하에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단체가 합동으로 매주 금연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와 협조로 금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 금연공원 확대 지정으로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폐해를 방지하는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부천시 관내 어린이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총 7개소(원미6, 소사1)이며, 올해는 13개소(원미7, 소사5, 오정1)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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