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고재영 기자]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혼성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4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롤프 러블랜드(건반)와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로 구성된 시크릿 가든은 1995년 ‘녹턴’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데뷔해 지금까지 서정적인 선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첫 음반 <송스 프롬 어 시크릿 가든>은 빌보드 뉴 에이지 차트에 무려 2년 동안 머물렀고 <화이트 스톤스> <드림 캐쳐> <어스 송스> 등이 연이어 히트를 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CF와 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여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시크릿 가든의 내한공연은 전통 음악적인 요소를 현대적 팝 사운드와 융합, 유럽 특유의 감성과 동양적 정석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마음을 새롭게 해주고 치유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에 공연되며 입장료는 8만~6만(R석~A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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