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박한영 기자]  경기도(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제작 지원을 위해 부천시(홍건표 부천시장)와 함께 경기공연영상위원회(조재현 위원장) 및 제작사 로고스필름(이장수 감독)과 MOU를 체결한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드라마 제작 지원을 위해 부천시 판타스틱스튜디오에 있는 야인시대 세트장을 리모델링 하는데 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드라마 방영시 슈퍼자막을 게시하여 경기도와 부천시의 제작 지원을 홍보하고 부천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관광 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는 로고스필름이 제작하는 드라마 촬영시 로케이션지원 및 장소헌팅 등 제작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드라마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1번 국도를 중심으로 6.25전쟁의 국도 탈환, 평양 진격과 후퇴를 다룬 MBC특별기획 16부작 전쟁블록버스터드라마이다.

현재 남자주인공으로는 한류 배우 소지섭, 김하늘, 최민수, 손창민, 윤계상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촬영을 시작했으며, 제작을 맡은 로고스필름의 이장수 PD는 인기드라마 <천국의 계단>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여러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드라마 <로드넘버원>은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올 2월부터 부천 판타스틱스튜디오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0년 6월부터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콘텐츠를 활용하여 홍보할 수 있는 대규모 드라마를 도내 촬영유치 함으로써 경기도 영상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