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 접수, 3월10일~12일 오후2시까지..'프로젝트기반 융합콘텐츠 지원사업'2개 과제에 3억 지원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남도는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0년도 문화산업육성 지원사업인 "프로젝트기반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3월 12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2010년도 프로젝트기반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육성과 콘텐츠 시장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모바일콘텐츠 등을 포함한 문화콘텐츠 전 분야이며,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IT․CT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남도내 기업 △전남으로 기업 이전 또는 창업의사가 있는 문화콘텐츠 제작 및 기술 개발 업체로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2009년에도 지원사업을 통해 실감형 게이트볼 게임인 ‘게이트터치’를 비롯한 노인용 기능성게임 4종 등 다양한 실버콘텐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 바 있다.

실제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 게임들은 지난해 11월 "2009 행복 프로젝트.락(樂)"행사에 활용되면서 도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함께 실버기능성 게임이라는 특화된 문화산업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있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은 “올 해 역시 전남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도내외 기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화콘텐츠산업을 통한 전남의 발전과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역량 있는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기반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061)280-7022)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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