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온라인뉴스팀]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벽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19일) 새벽 4시 30분 성남시 수진리고개 인력시장을 찾아 일거리를 찾기 위해 나선 일용직 비정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분들을 더 어렵게 하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가난한 서민들의 일자리와 복지, 의료와 아이들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서민 도정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와 복지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예비후보는 인력시장에 모인 일용직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춥지 않으시냐”며 일일이 악수하고, “제가 여기 온 것은 표를 달라 온 것이 아니라 가난한 우리 서민 여러분의 생활을 바꿔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현장에 모인 일용직 노동자들은 “날씨는 견딜만 한데, 마음이 춥다”며 “(심 후보가) 도지사 출마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먹고사는데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달라”고 민생 정치에 대한 간절한 바램을 주문했다.

심상정 예비후보는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며 “여러분의 바램에 부응하는 일자리, 복지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상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후 경기도의 새벽을 여는 도민들을 만나는 “새벽을 달린다”는 이름으로 새벽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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