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자동차세 선납으로 29억 징수실적 거둬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은 2010년 1월 자동차세 선납 운영결과 1만3999건에 29억1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자동차세의 10%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선납 납부서를 지난 1월 15일 일괄 발송한 바 있다.

여주군은 납세자의 자동차세 선납 인지도 향상과 홈페이지 및 I-frame 송출, 마을방송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19.2% 증가한 29억 1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로써 세수 조기확보와 함께 정기분(6월, 12월)으로 부과할 경우 지출되는 등기비용 3000만원 절감 효과와 더불어 선납 납세자에게 10%의 자동차세 절감액인 3억20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감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2004년부터 금년까지 선납으로 징수한 자동차세는 총 7만6214건에 130억원으로서 선납으로 인한 납세자의 절감세액은 14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자동차세 1월 선납을 통해 자동차세 연간 징수목표액의 48%를 조기 확보한 여주군은 실효성있는 납세편익시책 실천과 세수조기확보라는 차원에서 자동차세 선납납부서 개별송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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